요새 게을러져서 반찬 만들기를 포기하고
라면과 참치캔으로 연명하다가 이대론 안되겠다!! 싶어
마트에 들렀습니다.
마트에서 800원하는 애호박 득템~~
애호박은 좀 비싸진거 같아요...두개에 막 천원했던거 같은데!!!
블로그 이웃 중에 저에게 무려 1등당첨을 주신
이웃한의사님의 블로그 [바로가기]에서 버섯요리 포스팅을 보고
오호! 굴소스만 있으면 왠지 뭔가 다 될거 같은 느낌에
굴소스를 샀어요.
무려 4,200원이나 하는 럭셔리 양념 부스터 굴소스!!
애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.
적당히 반원으로 썰어주기.
굵은 소금 한스푼을 넣고 살짝 절여주세요.
저도 이건 다른 요리 블로그에서 본건데요.
한 10분정도 절이래요.
달군 후라이팬에 마늘을 한스푼 넣고 휙휙 살짝 구어줍니다.
약한불로 하세요~
센불로 하면 탑니당.
이제 호박 투척~~
이제 양념 부스터 굴소스 한스푼~~
전 좀 모자른거 같길래 중간에 한스푼 더 넣었어요.
양 조절은....그냥 오로지 제 감에 의하여....ㅋㅋㅋ
약한 불로 살살 익혀 줍니다.
호박이 무르니까 너무 팍팍 저으면 안돼요.
살짝 살짝 저어주세요.
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스탑~
전 좀 너무 한듯...ㅋㅋㅋ
그릇에 담아주고.
깨로 데코 마무리!
맛은??
음 맛은요 꽤 괜찮았어요.
남동생이 먹을때
맛있어??먹을만 해??
물었는데
'먹을만 하니까 먹고 있지 아니면 안먹어'
이런 시크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.
추가로 출출할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 하나 알려드리고 가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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