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 정리를 하다보니,
지난달에 회사분들과 함께 다녀온 바다낚시 사진들이 있어서 좀 올려봅니다^^
저는 작년에도 한번 바다낚시를 가본적이 있어요.
근데 작년엔 정말 손바닥만한 물고기 3마리 잡은게 끝이었습니다.ㅋㅋㅋ
올해는 다르리라!!
는 개뿔 ㅋㅋㅋㅋ
사실 기대하지 않고 갔어요 ㅋㅋㅋ
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을 잡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에 바다에 가야 한다고 하드라구요-
그리하여 집에서 무려 새벽2시반에 출발하여 -_-
3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려
6시 좀 전에 태안 바닷가에 도착했답니다.
배에 오르기전
동트기 전 바다와 하늘이 만난 경계가 이쁘길래 찰칵찰칵
바로 이배가 저희가 타고 갈 배~~
배멀미는 그닥 하지 않아서 멀미약은 안먹는다고 했다가
출발하고 10분 지나니까 먹어야겠드라고요 ㅋㅋㅋ
드디어 출발~~
배타고 이동중..
뭔가 밀항하는 분위기??ㅋㅋㅋ
자자 이제 자리를 잡고
낚시를 준비합니다.
저는 그냥 구경했어요 ㅋㅋㅋ
이게 바로 제 낚시대!!!
미꾸라지는 차마 제가 못 끼겠드라구요.....ㅠ
이렇게 미꾸라지를 끼고 바다에 던져줍니다.
제가 또 사진을 자세히 안 찍어왔네요 ㅎㅎ
저희가 한건 손낚시?예요.
저걸 던져서 손으로 낚시줄을 잡고 넣다 뺐다 해주면 돼요 ㅋㅋ
부장님, 팀장님은 아침 9시정도 되는시간에 캔맥주를 마셔주십니다..ㅋㅋㅋ
전 그래도 넘흐 아침이라 못 마시겠던데...ㅎㅎ
몇시간을 낚시줄을 잡고
넣었다 뺏다 하고 나서 드디어 잡은 물고기들!!!
선장님께서 바로 회를 떠주십니다.
저희가 잡은 물고기들!! 이게 바로 우럭이라고 했었나...;;
바닷가에서 고기잡고 고생했으니
이제 삼겹살 타임~~!!ㅋㅋ
한상 가득가득 차립니다.
나의 사랑 삼겹살이 보이네요^^
뭣도 모르고 두번째 간 바다낚시였지만,
그래도 손맛이라고들 하죠??
낚시 하다보면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다 뺐다 하는 그 느낌이 있어요~
이게 진짜 ㅋ ㅑ~~
안해봤음 말을 말어~~ㅋㅋㅋㅋ
왜 흔히들 낚시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하잖아요.
근데 아닌거 같아요. 이게 긴장되는게 장난이 아니예요~!
다음기회엔 좀더 숙련된 솜씨를 기약하며~^^
낚시 한번 가보실까 하신분들 꼭 가보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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